한국컴팩컴퓨터(대표 강성욱)가 빠른 데이터 처리속도와 자체 시스템관리 능력을 갖춰 유지비를 줄이고 사용 편의성을 크게 높인 고성능 업무용 데스크톱PC 「데스크프로 6000」를 이달말부터 국내시장에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컴팩컴퓨터가 이번에 공급하는 「데스크프로 6000」은 3백33㎒ 펜티엄Ⅱ 중앙처리장치(CPU)에 윈도NT 4.0 운용체계, 64MB 메모리, 4.3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24배속 CD롬 드라이브 등을 기본으로 내장했다.
또 이 제품은 가속그래픽포트(AGP)용 64비트 매트록스 MGA 밀레니엄Ⅱ 그래픽카드 등을 장착해 3D 및 비디오 재생기능을 포함한 그래픽 성능을 한층 높였다.
특히 「데스크프로 6000」은 지적관리기능 및 넷PC 기술을 구현, 네트워크를 통한 원격관리가 가능해 PC 유지 관리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소비자가격은 6백14만3천원(부가세별도)이다.
<김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