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IMF시대에 걸맞는 60~90만원대의 실속형 가스오븐레인지 4개 모델을 출, 25일 부터 시판에 나선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LG전자가 지난해 10월 가스오븐레인지 「쁘레오」 고급기종 4개 모델을 출시한데 이어 소비자들의 가격부담을 줄이면서도 가격대별로 제품을 다양화해 판매 확대를 겨냥하기 위한 것이다.
이 제품들은 △2중 고화력 버너를 채택, 빠른 조리가 가능하며 △자동소화타이머를 장착, 설정한 조리시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 소화시켜주고 벨소리로 알려주며 △공기로 열을 차단하는 친환경적 2중 공기단열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븐 내부를 특수 코팅처리하여 음식찌꺼기가 자동으로 분해돼 별도의 청소가 필요없고 바베큐용 회전판을 채택, 재료를 태우지 않고 골고루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발표한 제품들의 소비자가격은 64만8천원(G152)에서부터 94만8천원(G-150R)까지 모델별로 대략 10만원 정도 차이가난다.
<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