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출시된 해리슨 포드와 게리 올드만 주연의 외화 「에어포스 원」과 짐 캐리의 표정과 익살이 여전히 돋보이는 「라이어 라이어」가 단숨에 1위와 3위로 올라섰다.
「에어포스 원」은 해리슨 포드가 대통령으로 등장, 아내와 딸을 납치한 인질범들과의 정면대결을 다루고 있는 액션영화이다. 또한 「라이어 라이어」는 출세를 위해 거짓말을 일삼아 온 주인공 짐 캐리가 정직한 사람이 되겠다는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코믹물.
97년 한국영화중 최고의 극장흥행을 기록했던 「접속」이 지난 주에 이어 2위 자리를 고수했으며 「페이스 오프」, 「머더 1600」, 「머니토크」, 「더블 팀」, 「GI제인」, 「덴버」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