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첨단 데이터통신 선봬

LG텔레콤(대표 정장호)이 PCS로 문자나 영상을 송수신할 수 있는 첨단 데이터통신 「019PCS DATA」시연회를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LG텔레콤은 「019 PCS DATA」서비스 이용방법을 설명하고 시연회 참가자가 직접 서비스를 해볼 수 있도록 한다.

우선 이 회사는 24일부터 28일까지 용산전자상가에서 노트북이나 PC사용 계층과 소호(SOHO) 인구를 대상으로 시연회를 실시하고 있는데 본격적인 서비스가 실시되는 3월 1일부터는 서울 비롯해 수도권 20개 대학을 돌면서 시연회를 열 계획이다.

LG텔레콤은 이 서비스 개시를 계기로 PCS를 인터넷이나 PC통신의 데이터베이스와 연결해 언제 어디에서나 필요한 정보를 출력해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 활동중인 사원과 업무연락은 물론 이동은행창구 개설, 신용카드나 보험상품 조회, 주식현황 파악 등이 가능해 모든 분야에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