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금고 전문업체인 한국하이세이프(대표 이현곤)가 일반금고에 인공지능 감지기능을 내장시킨 인공지능 무인감시 금고를 개발했다.
한국하이세이프가 40여개국에 국제특허를 출원하고 있는 이 제품은 외부인이 접근하여 충격이나 열을 가하면 인공지능으로 자동감지, 주인이나 등록된 친지 및 사무실, 경찰에 자동 연결시켜 주고 싸이렌을 울리도록 했다.
특히 금고에 내장된 지능형 컨트롤시스템으로 비밀번호 및 신용카드(ID), 전화암호 등 3중 전자 자물쇠 장치로 구성, 안전성을 대폭 높였으며 카드 분실시 외부에서 전화로 금고를 폐쇄,원격조정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기존 열쇠나 다이얼로 개폐하는 방식과 달리 ID카드로 열수 있는 이 금고는 강력한 충전식 배터리를 내장하여 정전시에도 작동하고 다수가 공용으로 사용할 경우 각자의 ID번호를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원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