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재민)는 MS오피스에 국내 소프트웨어업체들이 개발한 솔루션을 적극채택하는 등 국내의 중소 소프트웨어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기업들이 오피스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한국기업의 특성에 맞는 솔루션이나 템플릿이 필요하다고 판단, 국내 중소업체들의 개발제품을 「MS오피스」에 적극 채택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월드브라이트사의 영문 서식DB인 「윈레터」와 문서목록 검색소프트웨어인 「책갈피」, 통합전산시스템社의 회계솔루션인 「클릭 윈」, 한울정보통신의 「액세스솔루션」, 섬텍의 「중소기업경영관리솔루션」과 「오피스제품 자습용 프로그램」, 표계산연구소사의 「경영정보시스템」등을 오피스97에 포함시켜 제공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도 이같이 국내 업체들이 개발한 솔루션을 MS오피스에 적극 채택해 나가기로 했다.
<이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