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정보통신(대표 신영현)은 윈도95환경에서 보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키보드(모델명 :이지키)를 개발하고 국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총투자비 2억2천만원에 1년 2개월의 기간을 거쳐 개발된 키보드로 윈도95상에서 하나의 키동작만으로 순차적인 작업환경의 자동변환이 가능해 엑셀이나 워드작업을 하면서간단한 키동작으로 인터넷이나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킬 수 있다.
또 이지키는 마이크로폰을 내장하고 있어 인터넷 폰이나 보이스메일 등과 같은 프로그램에서별도의 마이크 없이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비티씨정보통신은 금년 3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빗쇼에 이 제품을 출품, 수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규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