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가 다양한 인기제품을 경매방식으로 구입할 수 있는 경매코너를 개설, 최근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컴퓨터 및 가전제품,생활용품을 선정 매달 정기적으로 실시될 이 경매코너는 이용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흥미를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다.
인터파크는 3월2일 1차행사에서 소비자가격이 94만4천원인 삼성전자 17인치 모니터 「싱크 700P(T)」를 최초 36만원에 입찰을 시작하는 것을 비롯해 US로보틱스 56K 모뎀, 삼성 디지털카메라 「SDC-33」, 016PCS 「SCH-1100」 등의 제품을 정상가의 3분의 1 가격을 시작으로 경매를 실시한다.
이 회사는 3월에는 액세서리, 4월에는 효도상품 및 아동용품, 5월에는 통신기기, 6월에는 가전용품 등 연말까지 해당월 또는 계절에 적합한 제품을 취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현재 제품공급 업체와 협의 중이다.
한편 인터파크는 진학, 입학철을 맞아 경매행사와는 별도로 카메라, 만년필, 전자수첩, PCS폰, 인버터스텐드, 컬러TV, VCR 등 40여종의 제품을 13~73%까지 할인판매 한다.
<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