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 소형가전사업 강화

동양매직(대표 윤홍구)이 전기다리미, 진공청소기 등 자체 기술력과 디자인력으로 개발한 소형가전 신제품을 출시, 취급 품목을 확대하는 등 소형가전사업을 강화한다.

동양매직은 지난해부터 이를 위해 별도의 프로젝트팀을 구성, 자사의 가전연구소에서 개발을 추진해왔으며 오는 3월말 디자인과 바닥코팅기술을 혁신한 건식다리미 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4월에는 고흡입력과 저소음 등의 기술수준을 갖춘 가정용 진공청소기를 잇달아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에는 스팀 분무량을 크게 개선한 습식다리미, 중저가 진공청소기 등으로 제품군과 모델수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동양매직은 이 품목들에 대해 2백50만달러 가량의 첫 수출 오더를 따 놓은 상태로 내수 판매와 동시에 남미, 동유럽, 아시아 등으로 수출을 병행하면서 소형가전 매출확대를 꾀할 전략이다.

동양매직은 앞으로도 「Its Magic」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살려 기술력 및 디자인력으로 외산에 대응할 가능성 있는 신규 품목을 확대 도입함으로써 취급 제품을 늘리고 소형가전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