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미디어(대표 박병엽)는 각 가정에서 일반전화회선을 이용해 멀리 떨어진 가족의 얼굴이나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서 통화할 수 있는 화상전화기(모델명 PTP 100)를 개발, 이달부터 본격 시판에 니선다고 3일 밝혔다.
영상전화기의 세계 표준규격인 H.324방식을 채택, 가정에 설치돼 있는 일반전화기와 TV에 소비자가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 있고 일반전화 요금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사내통화는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대당 가격이 80만원으로 일반전화기에 비해 초기 구입비용이 다소 비싼게 흠이나 현재 판매되고 있는 화상회의용 장비에 비해 가격이 절반이하로 성능대비 가격면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고 팬택미디어는 설명했다.
<김위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