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성전자(대표 한성건)가 원형의 슬림타입 디자인을 채택한 뉴메릭무선호출기(삐삐)인 「쎄닉스」를 개발, 이달 초부터 본격 공급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 삐삐(모델명 HPN341)는 7종의 아이콘기능을 비롯해 원터치 조명기능, 4종의 호출음 및 멜로디 기능, 20개의 메시지 저장기능, 10개의 메시지 잠금기능, 호출시간표시기능 등을 갖췄다.
또 읽지 않는 메시지 표시기능 에다 중복메시지 표시기능, 기억용량 포화표시기능, 알람예약기능, 개별 및 전체 메시지 삭제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구비했다.
지름이 46mm이고 두께가 13.8mm,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가 26g인 이 삐삐는 외형의 색상을 빨강색은 물론 흰색, 파랑, 검정색 등 원색위주로 개발, 젊은 신세대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했다.
<김위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