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다양한 규격의 용지 및 고해상도의 출력품질을 지원하는 전문가를 위한 A3용 컬러 잉크젯프린터 「데스크젯 1120C」를 이달부터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HP가 공급하는 「데스크젯 1120C」는 흑백의 경우 분당 6.5장(A4 기준), 컬러는 4.5장을 각각 출력할 수 있으며, 자체 개발한 해상도 향상기술인 「포토 REt(Resolution Enhancement technology)Ⅱ」기술을 채택해 사진과 같은 고품질의 해상도를 지니고 있다.
또 이 제품은 「포토 REtⅡ」기술 외에 최적의 컬러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컬러스마트Ⅱ」, 인터넷에서 전송받은 저해상도 이미지의 선명도를 향상시켜 출력해주는 「스마트포커스」, 각종 주변기기와 프로그램간의 색상을 자동으로 일치시켜주는 「sRGB」 등 다양한 컬러출력물 향상기술을 갖추고 있다.
한국HP는 「데스크젯 1120C」가 기본 업무문서를 비롯해 소식지, 팸플릿, 우편물 등을 필요로 하는 소규모 기업(SOHO) 및 전문가 수준의 개인사용자에게 적합하다고 보고 이들을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펼쳐 월평균 1천5백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가격은 79만9천원(부가세 별도).
<김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