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전업체들이 독립국가연합(CIS)에서 2번째로 시장규모가 큰 우크라이나공화국에서 기반을 다지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 등 가전3사는 우크라이나공화국의 경제전문지인 비지니스지가 수입가전제품 딜러들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모두 종합 5위권에 진입하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브랜드 인지도 부문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대우전자도 이탈리아의 멀로니와 공동으로 2위에 올랐다. 또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각종 프로모션활동의 성과에서도 LG전자와 삼성전자가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대우전자는 7위로 평가를 받았다.
<유형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