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CSN이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쇼핑몰인 한솔CS클럽의 이용자층은 대부분 서울 및 경기지역의 30대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솔CS클럽은 지난해 6월 개장한 이후 지난해 12월 말까지 자체 「매출실적 및 이용자 분석」 자료에 따르면 회원수는 15만2천3백명의 이용자가 총 1백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서울지역이 5만9천9백명으로 전체 이용자의 39%를 차지했으며 경기지역이 2만7천명으로 18%, 전북지역이 2만2천8백명으로 15%의 점유율을 보였다.
이어 충남지역이 5%, 대전과 인천지역이 각각 4%이며 광주, 대구, 울산, 경남, 경북, 강원, 제주지역이 각각 1%내외로 조사됐다.
회원의 연령층별 현황은 30대가 44.8%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20대가 29.6%를 차지해 30대 이하의 젊은 연령층이 70%를 넘어섰다.
이어 40대는 18.9%, 50대는 5.2%, 60대는 1.1%, 10대와 70대는 각각 1%미만에 그쳤다.
성별로 보면 남자가 10만7천6백명으로 전체가입자의 71%로 4만3천명의 여성회원보다 2배 이상 많았으며 지역별 매출실적은 서울이 약 1백25억원으로 전체매출의 80%를 기록했다.
또한 1회 주문금액에서도 서울지역이 약 40만원으로 나머지 지역 10만∼20만원대에 비해 2배이상 많았으며 하루의 평균매출액은 2백4일에 1백50억원으로 약 7천4백만원이나 됐다.
<신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