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이 학교나 중소기업 연구소, 소규모 통신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썬클론 서버(모델명 울트라라이브160, 250)를 개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제이씨현시스템에서 개발한 서버컴퓨터는 64비트 울트라스파크칩을 장착하고 솔라리스 운용체계(OS)를 탑재한 제품으로 선마이크로시스템스사의 전 제품군, 상하위버전과 호환성을 갖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초당 1백Mb를 전송할 수 있는 패스트 이더넷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기존 선 워크스테이션의 내부 입출력 표준버스로 S버스를, 내부 입출력 표준버스로 PCI를 채택해 풍부하고 다양한 입출력 디바이스 및 포트를 접속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외에도 이 썬클론 서버은 프로세서와 메모리, I/O간의 데이터 전송속도가 빨라 많은 메모리 용량을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무리없이 동작한다. 제이씨현시스템은 이 제품을 1천만원선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규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