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이동통신은 한국형 CTI시스템을 도입해 질 높은 고객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기로 했다 부일이동통신은 이를 위해 이미 1백40여회선의 CTI회선을 확보해 콜센터 구축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1백40명의 고객센터요원을 2백명으로 늘려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CTI솔루션업체인 보승정보시스템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콜센터는 인바운딩업무와 아웃바운딩업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첨단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회사는 CTI시스템구축이 완료될 될 경우 현재 별도조직으로 운영하고 있는 무선호출과 PC통신 아이즈의 고객관리업무를 통합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속하고 과학적인 상담이 가능해 고객서비스의 향상과 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일이동통신은 앞으로 자사의 콜센터를 통합고객관리가 필요한 부산경남지역중소기업과 공동 활용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지역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부산=윤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