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원시스템의 음성합성(TTS) 프로그램 「제트토크 2.2」가 PC통신 공개 자료실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음성마법사, 제트앨범, 제트오디오, 제트툴바, 제트미디, 제트보이스메일 등 멀티미디어 프로그램 개발로 명성을 쌓아온 거원이 윈도용 한글/영어 TTS 프로그램인 제트토크로 다시 한번 통신인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제트토크 2.2는 문서, 일정, 시간, 화면, 키보드 등을 사람의 음성으로 동작하게 하는 TTS 프로그램으로, 음성합성 기술을 이용하여 윈도 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윈도용 음성합성 소프트웨어이다.
한자와 영어는 물론 MS워드, 글, 넷스케이프, 인터넷 익스플로러, 메모장, 하이퍼터미널 등 윈도상의 모든 문서를 사람의 음성으로 말한다. 특히 영어의 경우 네이티브 스피커의 발음으로 정확하게 읽어줘 영어 학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기본 목소리를 비롯, 56가지의 다양한 목소리가 내장돼 있고 속도, 음높이, 음색, 남여음성 등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목소리 환경을 선택할 수도 있다. 또한 문서 뿐만 아니라 윈도 화면에서 마우스가 위치한 곳의 버튼, 제목, 메뉴, 폴더, 파일의 이름 등과 입력된 키보드 값까지 자동적으로 읽어준다.
이밖에 일정관리나 일정 알람 기능이 있어 사용자가 일정을 예약하면 그 시간에 일정을 알려준다.
거원은 제트토크가 다른 프로그램에서 음성합성 엔진을 사용할 수 있도록 TTS API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트토크 2.2는 윈도95 및 NT용 쉐어웨어로 가격은 1만7천원이며 30일 동안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나 30일 후에는 정식 버전을 구입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문의는 02-578-8743
<허의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