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마트(대표 이병승)는 486 컴퓨터를 펜티엄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마더보드(상품명 CC보드)를 판매한다.
CC마트는 최근 전국적인 중고PC 유통사업을 전개하면서 486컴퓨터에 대한 업그레이드 문의 및 신청 건수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지난달 삼성, 삼보, 현대전자 등 대기업 PC 제품을 펜티엄PC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마더보드를 자체 개발, 이달부터 전국 유통망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AS사업에 참여하면서 전국에 개설한 13개 「컴닥터 911」체인점에서 우선 판매하고 다음달부터 1백20개 중고 PC체인점인 「CC 마트」에도 제품을 공급한다.
CC보드를 통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대기업PC는 삼성전자의 「SPC-7000」 및 「SPC-8000」시리즈를 비롯해 삼보컴퓨터의 CPC-2900, CPC-4500, CPC-4600 시리즈, 현대전자의 「PC-433DX」, 「PC-466DX」 등이다.
<신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