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베이스(대표 김지문)와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정진현)는 9일 인터넷 환경의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능을 강화한 「파워빌더 6.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이베이스의 개발도구인 「파워빌더」의 최신 기능향상판인 버전 6.0은 COM/DCOM,CORBA, 자바 등 분산 객체표준 기능을 추가했고 웹 기반의 클라이언트에 적용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그동안 별도로 판매되던 「인터넷 디벨로퍼 툴 키트」를 통합해 제공한다.
「파워빌더 6.0」은 또 IBM-AIX와 HP-UX 등 2가지 유닉스 환경을 추가로 지원토록 했다. 이와함께 「인포믹스 7.2」, 「사이베이스 어댑티브 서버 11.1」, ODBC 3.0 등을 지원해 개방형 데이테베이스 지원체계를 갖추는 등 다중 플랫폼 지원을 강화했다.한국사이베이스는 『이번 버전 6.0은 인터넷 및 이동환경(Moblie Computing), 데이터 웨어하우징 등 최근의 정보환경에 대한 지원기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한국사이베이스는 파워빌더의 총판업체인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와 공동으로 11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파워빌더 6.0 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나선다.
<김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