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과학기술부 장관은 취임후 처음으로 10일 오후 대전 대덕연구단지를 방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과학재단 등 5개 출연연구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연구현장을 방문,연구원들을 격려하면서 애로사항을 들었다.
강장관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기초과학의 연구진흥을 위해 정부출연연구소가 정교한 측정기술을 개발하고 과학기술 인력의 육성과 질적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려 달라』고 당부하고 기초과학 관련 장비의 산, 학, 연 이용이 활발하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강장관은 또 11일 국립중앙과학관의 업무보고를 받는 것을 비롯, 한국과학기술원, 화학연, 연구정보센터, 원자력연, 원자력안전기술원, 기계연, 자원연, 에너지연, 생명공학연 등 나머지 정부출연연구소로 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정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