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홍보요원이나 홍보 노하우가 없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보도자료를 작성해주고 언론홍보를 대행해주는 PC통신서비스가 등장했다.
기업홍보 대행을 전문업체인 미디어프레스(대표 정남규)는 PC통신서비스 유니텔에 언론홍보 전문코너인 「언론홍보데스크」를 개설하고 오는 12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도자료 작성요령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보도자료가 실제로 언론에 기사화된 사례를 예시,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보도자료를 정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기사별로 언론사의 담당기자 전화번호와 팩스번호 및 연락처를 안내한다.
정남규 사장은 『언론홍보 노하우가 없는 중소기업의 경우 질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놓고도 경험부족으로 보도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유니텔에서 제공하는 언론홍보데스크는 산업, 유통분야 벤처전문기업들의 「온라인 홍보실」로 운영, 대언론 홍보대행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언론홍보 대행을 원하는 기업들은 홍보사항에 대한 자료조사 및 원고료를 포함해 20만원과 보도자료 배포비용 10만원을 부담하면 미디어프레스가 대언론 홍보활동을 대행해준다. 서비스이용은 「go prd」를 입력하면 된다.
<이일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