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컴퓨터, 노트북 시장 진출

현주컴퓨터(대표 김대성)는 MMX방식의 2백MHz 펜티엄 CPU를 장착한 노트북컴퓨터(모델명 Friend II)를 대만 FIC사로부터 도입,공급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현주컴퓨터가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수입해 국내공급키로한 노트북컴퓨터는 32MB의 주메모리에 5백12MB의 캐시메모리, 2.1GB 하드디스크 및 12인치 TFT수퍼VGA 모니터를 장착하고 있다.또 이 제품은 20배속의 내장형 CD롬 드라이브와 PCMCIA 방식의 모뎀, TV입력 포트등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플로피디스크드라이브(FDD)와배터리를 포함한 무게가 2.7Kg이다.

현주컴퓨터는 최근 노트북 사용층이 급격히 늘것으로 예상되고 데스크탑 PC분야에서 가격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점을 감안,앞으로 노트북컴퓨터 분야에서의 마케팅을 보다 강화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노트북 관련기술과 제작노하우도 병행해 쌓아나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현주컴퓨터는 이제품을 3백59만원에 국내 공급할 예정이다.

<이규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