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dpa연합) 세계 최초로 인터넷을 통한 부동산 경매가 시드니에서 실시되었다고 현지언론들이 최근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한 시드니 가정이 세계 최초로 인터넷을 통해 주택을 매입, 새 주인이 됨으로써 새로운 부동산거래 시대를 열었다.
80명 이상의 인터넷 이용자들이 경매과정을 지켜 보는 가운데 실시된 이 인터넷 주택경매의 매물은 3개의 침실을 갖춘 빅토리아왕조풍의 연립주택 한 채로 45만5천호주달러(30만달러)에 팔렸다.
이 저택의 새 주인이 된 케이스 서치와 브론웬 피터스는 인터넷이 장차 부동산거래의 한 방식으로 등장하여 부동산산업을 영구히 바꾸어 놓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