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자센터, "컴퓨터벼룩시장" 개장

서초동 국제전자센터에서 「주말 컴퓨터 벼룩시장」이 열린다.

국제전자센터 협의회는 PC통신 나우콤과 공동으로 오는 14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에 업체와 개인이 공동 참여할 수 있는 「컴퓨터 벼룩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서초구청이 후원하는 국제전자센터의 「컴퓨터 벼룩시장」에서는 상가내 입점업체들이 판매하는 제품과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중고컴퓨터나 주변기기 등이 판매되며 이곳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가격은 시중보다 30~80% 정도 저렴하다.

또 방문고객들은 수수료 5%를 받고 판매를 대행하는 위탁판매전시장을 통해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개인과 팔리지 않은 제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고 고장난 PC에 대해서는 무료로 고장수리를 받을 수 있다.

국제전자센터협의회는 앞으로 다양한 세미나와 이벤트 등 각종 행사를 기획해 고객유치와 함께 컴퓨터 뿐만 아니라 오디오, 가전 등 종합 전자제품으로 벼룩시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3465-0114.

<이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