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렉스컴퓨터(대표 김남욱)는 이달초 부터 실시한 구형 매킨토시 보상판매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보상판매 기종을 크게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엘렉스컴퓨터는 지난 2일부터 이달 25일까지 2~4년 전 중고 매킨토시 제품을 가져오는 고객이 최신 파워매킨토시 제품을 구매할 경우 최고 55만원까지 보상해 판매하는 보상판매를 실시하고 있는데 열흘만에 1천2백여 대를 판매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이 달 중순부터 보상 중고기종을 매킨토시 LC, 쿼드라시리즈 등 5∼6년 전 구형 제품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파워매킨토시 「7300」, 「8600」, 「9600」기종을 보상 신제품으로 판매해 왔는데 이 달 중순부터 「파워PC G3」 칩을 탑재한 파워매킨토시 「G3」 제품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한편 자사회원카드를 갖고 있는 고객에대해서는 보상판매기간을 오는 4월 15일까지 연장할 방침이다.
<신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