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테크(대표 정재훈)는 16일 제약분야 등에 주로 적용할 수 있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인 「네바다98」을 개발, 발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제약, 식음료, 화장품업계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유통구조 및 영업형태를 지니고 있는 제조회사들의 특수성을 고려한 모듈제품으로 시스템 구축에 따른 기간을 최소화할수 있다.
네바다98은 제약, 식품회사의 ERP 구축시 영업, 생산, 인사, 급여, 회계 등 4개 주요 핵심업무간 인터페이스를 편리하게 했으며, 웹환경으로의 연동도 가능해 원격지에서 관리회계, 마케팅 분석 등을 지원토록 했다.
네바다테크는 올 상반기중 MS 익스체인지 서버를 기반으로 한 전자 결재시스템(EDI) 및 전자상거래(EC)시스템과 연동한 ERP패키지를 내놓을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일양약품, PNF, 동방미래화학 등 3개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ERP시스템 구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