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하이라이트>

아이 러브 NBA(채널 30 KSTV 오후 12시 40분)

마이클 조던, 스코티 피펜, 그리고 데니스 로드맨. 이들 3명의 선수는 시카고 불스의 핵심 멤버이자 NBA농구가 전세계 농구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데에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로드맨은 특유의 행동과 거침없는 말로 경기장 밖에서까지 기자들의 집중마크를 받기도 한다. 그러나 일단 경기장에 들어서면 그의 플레이에 팬들은 열광할 수밖에 없다. 또한 올 시즌 단 한번의 퇴장과 경고도 받지 않아 신사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로드맨의 변신을 소개한다.

미스테리 추적(채널 34 동아TV 오전 8시 50분)

요즘 여행 숙박지로 단연 「유스호스텔」이 인기다. 이용가격도 저렴할 뿐 아니라 시설도 나무랄 데 없기 때문이다. 반드시 청소년만 이용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나이에 관계없이 회원이 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가족끼리 이용할 수 있도록 가족실도 있다. 유스호스텔의 시설과 세계 분포망, 이용방법 등을 알아본다.

메이킹 25(채널 25 Q채널 밤 7시)

미국 음악계를 이끌어가는 실존인물인 마이클 잭슨. 마이클의 아버지인 조셉과 어머니 엘리자베스의 결혼을 시작으로 잭슨 일가는 음악계보를 이루어간다. 마이클과 함께 「잭슨5」를 조직한 조셉의 아이들은 곳곳에서 공연을 하여 커다란 성공을 거둔다. 이에 만족하지 못한 조셉은 그의 아이들에게 연습을 엄명해 「잭슨 5」의 성장에서 대리 성취감을 느끼려 하고, 「잭슨 5」의 인기가 떨어지자 마이클은 스스로 그룹에서 탈퇴해 솔로로 변신하게 된다.

연예특급(채널 19 HBS 밤 8시 20분)

「애인」 「무한지애」 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어온 터프가이 가수 김정민을 「가요초대석」에 초대한다. 새 앨범과 함께 9개월만에 가요계에 컴백하는 김정민은 오늘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들어간다. 방송을 떠나 있던 동안의 이야기와 25인조 규모의 오케스트라까지 참여한 이번 앨범의 제작과정과 뒷얘기, 그리고 파격적 이미지 변신과 1집부터 3집까지와는 다른 음악적 시도를 담은 4집 앨범, 내달에 시작할 전국 투어 콘서트 계획 등에 대해 들어본다.

하록선장(채널 38 투니버스 밤 10시)

지구상에 존재하는 바닷물이 모두 오염되자 사람들은 인류의 종말이 곧 다가온다고 말한다. 이에 인류는 혼란에 빠지고 과학자들은 이 재난을 빠져나가기 위해 새로운 바다인 우주로 나갈 방법을 모색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런 이들을 비난하고 지구의 지도자들은 로봇을 이용해 이웃 혹성에서 생산을 할 수 있게 만들어놓고 자신들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없도록 지구의 주민들을 풍요와 향락에 젖어들게 해 비정상적인 통치를 한다.

Hangin’ Out(채널 27 m, net 밤 8시)

테크노 사운드의 신비하고 감각적인 분위기가 지배적인 이번 신보의 타이틀 곡인 「Frozen」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마돈나의 음악적 변신을 만나보며, 지난해 「Unbreak My Heart」로 전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었던 토니 브렉스턴의 「Another Sad Love Song」을 들어본다. 또한 지난해 유럽에서 특히 많은 호응을 얻으며 탁월한 가창력을 인정받은 자넷 잭슨의 「Together Again」과 복고풍의 심플한 음악으로 주목받고 있는 티레아레나의 음악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