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퍼런스는 EDMS 제품공급사들과 각 협력사들이 관련 솔루션을 트랙별 발표장과 별도로 마련된 전시장에서 일반에 공개한다. 참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전시제품과 트랙을 통해 소개되는 일부 솔루션을 요약 소개한다.
소프트와이즈 "소프트봇(SoftBot)"
이번 콘퍼런스에서 소개되는 제품 중 유일한 전문검색시스템(FTR)으로 소프트와이즈가 자체 개발한 국산 검색엔진이다. 유닉스 및 윈도NT를 모두 지원하며 하나의 서버엔진으로 클라이언트서버 구조 및 웹서버를 동시에 운용할 수 있다. 다중버킷 구조의 스마트세이브 3차원(3D) 저장방식을 개발, 적용해 인덱스 속도를 높였으며 데이터 양이 늘어남에 따라 인덱스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는 단점도 개선했다.
핸디소프트의 핸디오피스, 슈퍼스타소프트웨어의 슈퍼클래스 등 그룹웨어와 트라이튼테크의 메타데스크, 파일네트의 파나곤EDM, 한국아이시스의 오픈DMS 등 전자문서관리, 그리고 삼성SDS의 유니ERP 등과 연동기능을 제공한다.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을 수상,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다존기술 "인트라캐비넷"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된 인터넷 기반의 전자문서관리(EDM) 솔루션. EDM 전용 웹서버 와 EDM서버를 갖추고 있는 3계층(3Tier) 구조의 유닉스서버용 제품이다. 일반 전자문서 및 도면문서 등은 물론 동영상, 음성 등 인터넷에서 사용될 수 있는 멀티미디어 문서를 모두 관리한다. 인트라넷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클라이언트는 웹브라우저만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트리와 폴더구조로 문서를 분류, 관리해준다.
또 웹브라우저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이미지 스캔기능과 원본 인쇄기능을 위해 플러그인 프로그램이 별도로 제공된다. 책장을 정리해 문서를 다시 정리하듯 한번 작성된 문서라도 재배치가 용이하고 플러그인 프로그램으로 이미지 편집기가 제공된다. 서버가 다운됐을 때 배치처리를 위한 로칼 문서입력기능과 일괄문서 전송기능도 제공한다. 향후 결재, 메일기능을 통합할 예정이다.
다큐멘텀코리아 "다큐멘텀 EDMS"
대표적인 EDM 솔루션의 하나로 일반적인 전자문서의 관리기능과 함께 워크플로, 콜드, 이미징 문서관리 등의 기능을 오브젝트 형태로 제공한다. 문서의 일관성을 유지하며 정확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검색, 전달, 공유할 수 있다. 강력한 웹환경 지원으로 일반 웹브라우저로도 원하는 정보에 접근이 가능하다.
이밖에 전자적자원관리(ERP), 그룹웨어 등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산업분야별로 특화한 솔루션 패키지를 다량 보유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인트라넷 상에서의 「웹문서 관리기능」, 강력한 문서저장소 및 다양한 문서관리기능을 담당하는 「Docbase」, 객체지향기술의 「DocObject」 등이 병렬 3계층(Tier) 구조로 제공되는 대용량 EMD 솔루션이다. 서드파티 솔루션 협력사인 유진데이타가 웹과 SGML 솔루션을 함께 소개한다.
한국아이시스 "사이버닥스2.0"
다큐멘텀과 함께 세계 EDM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닥스오픈」은 한글지원부문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닥스오픈 공급사인 한국아이시스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사이버닥스 2.0」을 중점 소개한다.
지난 2월 미국에서 발표된 사이버닥스 2.0은 인터넷 및 인트라넷 환경과 닥스오픈과의 연동을 구현해주는 인터넷 솔루션으로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한국아이시스가 한글화 제품을 처음으로 소개된다.
이 제품은 기존의 닥스오픈에서 갖고 있는 기능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환경을 인터넷 상에서 그대로 구현해 준다. 문서의 라이프사이클 관리, 버전관리, 이력관리, 체크인/아웃기능 등이 닥스오픈의 클라이언트 환경 없이 사이버닥스 클라이언트 상에서 구현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한국아이시스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사이버닥스 2.0과 미들웨어 개념을 수용한 퓨전서버를 소개, 인터넷 상에서 EDMS 활용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강조한다.
한국파일네트 "파나곤IDM"
「파나곤IDM(Integrated Document Management)」은 지난해 파일네트가 발표한 토털 EDMS 솔루션. 기업의 모든 문서와 정보형태를 하나의 제품군으로 통합관리 하겠다는 파일네트 전략의 핵심이다.
파나곤IDM은 전자문서관리와, 이미징시스템, 워크플로우, 그리고 콜드를 하나의 제품군으로 묶은 새로운 제품으로, EDMS의 모든 솔루션을 같은 API와 동일한 방식의 개발 툴 키트 및 일관적인 지원체계로 제공하고 있다. 산업표준인 ODMA, DMA, WfMC 인터페이스 규격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기존의 기술투자를 보호해주며, 마이크로소프트 백오피스 제품과 SAP, 로터스노츠 등과도 긴밀하게 통합돼 확장성을 보장해주고 있다.
한국파일네트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키스톤테크놀로지, 블랙소프트, 인포웨이브코리아, KCC정보통신 등 협력사들을 대거 동원, 그룹웨어, 웹 등과 연계된 파나곤 솔루션을 선보인다.
블루버드코리아 "ImageABLE"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제품공급에 나선 블루버드코리아는 유닉스와 NT 기반의 이미징시스템 및 워크플로 제품을 선보였다. 블루버드의 제품은 오브젝트 형태로 구성돼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며 따라서 기존 시스템과 연계되는 컴포넌트 기반의 제품구축에 용이하도록 돼있다. 블루버드코리아는 유닉스 기반의 「ImageABLE」과 윈도NT 기반의 「ODOC」 두 제품을 소개하며 이 가운데 ODOC는 ODOC.Object, ODOC.Flow, ODOC.Cold, ODOC.Storage 등 다양한 제품들이 객체군을 형성하고 있다.
워크플로, 이미징시스템, 콜드, 개발키트 등이 통합된 32비트 윈도 기반의 소프트웨어 패키지다. 블루버드코리아는 제품의 실제 구축보다는 객체형 디자인으로 설계된 제품의 특성을 고려해 시스템통합(SI)업체들과의 협력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아정보시스템 "이미지비전"
「이미지비전」은 개방형 클라이언트서버 구조의 이미징시스템. 멀티유저 및 멀티캐비넷을 지원기능, 사용자 접근권한과 특권 등 보안관리기능, 문서의 분리 및 색인작업을 바코드 정보로 처리해주는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문서처리 업무자동화를 위한 워크플로 매니저, 대용량의 전산출력물 관리를 위한 콜드매니저 등도 제공하고 있다.
「디딤스(dDIMS)」는 문서, 사진, 도면, 카탈로그, 연구보고서 등 다양한 형태의 문서를 저장 및 관리해주는 EDM 솔루션으로 강력한 검색기능을 함께 지원해주고 있다. 지능형 분산처리시스템으로 설계됐으며 다수의 사용자가 자신의 위치에서 이미지정보를 동시에 입력, 검색하는 일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한국IBM "플로우마크"
전자문서의 유통을 자동화해 업무의 자동 프로세스를 구현해 주는 워크플로시스템.
업무 프로세스의 규칙, 절차, 담당직원 등 비즈니스 핵심요소를 통합시켜 적시에 정확한 정보를 업무 담당자에게 제공해 즉시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업무절차를 시각적으로 정의해 프로세스 절차 및 내용을 문서화해주고 프로세스 모델에 대한 모의실험 및 타당성 사전 검증기능을 제공한다. 프로세스 진행상태를 시각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수행결과의 통계분석 및 평가가 가능하다. 그룹웨어 등 기존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기능을 제공하며 비즈니스 모델링 툴과의 연계기능도 갖추고 있다.
세광정보시스템 "레스터프리"
도면자료에 특화된 EDM 솔루션으로 BMP, GIF, TGA, TIF 등의 다양한 이미지 도면과 DWG, DGN, DXF 등의 벡터도면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이미지데이터에 대한 편집기능을 제공해 시공시 발생하는 설계변경에 따라 도면을 수정할 수 있게 해준다. 네트워크 보안기능을 제공해 도면의 분산저장이 가능하며 무분별한 데이터 접근에 따른 데이터 손실 및 오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해준다.
다양한 크기와 축척별로 출력기능을 제공하며 축척설정, 면적계산 등 도면관리기능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 "S파일"
「S파일」 시리즈는 스캔 스테이션부터 이미징시스템, 워크플로에 이르기까지 전제품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하이엔드형 제품군과 로우엔드형 제품군을 분리돼 업무에 맞게 제공된다. 지난해 윈도NT 버전이 출시됐고 타제품과의 연동기능 제공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다양한 유틸리티를 제공하며 제품구성이 모듈별로 세분화돼 있어 원하는 기능만 선택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다양한 하드웨어 플랫폼을 지원하고 클러스터링을 통한 멀티서버를 지원하며 이미지 데이터의 고속압축 처리기능과 다양한 이미지포맷의 처리가 가능하다. 워크플로기능을 포함한 EDMS 구축을 지원하며 멀티데이터 처리는 물론 정보검색기술을 결합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포항공대 "닥스웨어"
인터넷, 인트라넷 환경을 기반으로 그룹웨어기능을 통합한 국산 EDM 솔루션. 1백% 순수 자바로 구현돼 기존 CGI나 스크립트 기반의 웹 애플리케이션이 갖는 한계를 극복해준다. 구축비용이 저렴하고 사용자 재교육이 필요 없는 웹브라우저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면서도 강력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
인터넷, 인트라넷이라는 플랫폼의 변화에 따른 어떠한 기능 상의 제약을 해소했고 버전 관리나 공동 작업의 지원, 문서의 체계적인 분류와 검색기능 등 다양하고 강력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업용 애플리케이션분야에서 새로이 창출되는 시장인 NC시장을 시스템 개발단계에서부터 고려해 개발됐으며 향후 ISO STEP 표준이나 SGML/XML과 같은 CALS/EC 프로토콜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