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이트코어 전문업체인 이수세라믹(대표 박은현)은 올해 편향요크(DY), 고압트랜스(FBT), 트랜스포머용 페라이트코어의 연간 생산능력을 1만3천톤에서 1만5천톤 규모로 확대, 지난해보다 50% 가량 늘어난 6백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수세라믹은 지난해 총 1백억원 가량을 투입, 코어 생산설비 증설에 나서 이미 지난해 말 중국공장의 DY용 코어 생산규모를 연 1천톤에서 2천톤으로 확대한 데 이어 국내공장에도 월 1백톤 규모의 FBT, 트랜스포머용 코어 생산라인을 증설, 다음달부터 본격 가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순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