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교육센터는 「최고의 교육을 통한 최고의 전산전문가 양성」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품질과 서비스를 겸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과정을 노동부가 인증하고 있는 것은 물론 국내 교육기관 가운데 최초로 ISO 9001인증을 획득, 정보통신 부문 국제화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2백대의 펜티엄PC와 시퀀트, AS400 등을 갖추고 있는 교육시설 역시 다른 교육기관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프로그램 디자이너 과정, C&C과정, 4GL툴 과정 등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비롯해 정보요소 기술, SI 전문가, 오라클, 시퀀트 과정 등이 마련돼 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전문과정은 평가제를 통해 정보기술 부문의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취업 알선에도 나서고 있다. 현재 약 3천명의 졸업생들이 1천여 기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달 30일부터는 SOHO 기술을 활용하는 인터넷 비즈니스 과정과 선(SUN) 교육 과정이 개설된다. 인터넷 기술발전으로 각광을 받게 되면서 마련된 SOHO과정은 SOHO의 개념, 웹 디자인, SOHO 사업 전략 등 기초에서부터 실질적 창업에 이르기까지 SOHO에 관한 모든 것을 가르친다.
선 교육과정은 미국 선마이크로 시스템스와 쌍용 교육센터가 공동 기획한 교육 과정. 자바기술을 활용한 웹 구축 및 인터넷 개발 담당 전문 프로그래머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선의 공인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 강사가 워크스테이션을 이용하여 직접 지도한다. 이 교육에는 그룹 워크숍, 일반 사례연구, 실습 등이 결합돼 있어 학습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최단 3일 동안의 단기간 집중 교육을 통해 기초에서부터 고급 웹 프로그램 단계까지 인터넷에 관한 모든 것을 가르치는 인터넷 전문과정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는 「미즈 컴(Ms,COM)」 교육 과정이 마련돼 있다. 미즈 컴 과정은 특히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산 전문가와 교육강사들이 대화식 강의를 통해 컴초보 주부들에게 컴퓨터의 기초를 교육한다. 교육 과정 전반에 대한 문의는 3453-4632~5.
<허의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