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은 지난 18일 한국컴팩컴퓨터가 실시한 광고에 대해 현행 「독점금지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보고 19일오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한국IBM은 『한국컴팩컴퓨터의 부당광고 행위로 인해 IBM의 명예가 훼손됨은 물론 시장에서의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해칠 것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제소하게 됐다』며 『컴팩은 한국IBM은 물론 LG IBM PC사의 주요 경쟁사가 아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윤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