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 정보통신 일본수출상담회 개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김은상)는 23일 무역센터 12층 회의실에서 일본의 수입업체를 초청, 「정보통신기기, 소프트웨어 수출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일본 무역진흥협회(JETRO)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JETRO가 현지에서 모집한 14개사 15명의 바이어가 방한, 컴퓨터 및 주변기기, 소프트웨어, 정보통신기기 등을 대상으로 대우통신 등 국내 40개사와 수출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후지쯔FIT, 하쿠트, 일본전자계산 등 일본의 유력 정보통신 기업들이 다수 참가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정보통신기기 및 소프트웨어의 대일 수출에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회사들이 수입상담을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는 품목은 반도체 제조장치, 프린트 기판, PDP 제판기, CDMA 등 통신 및 정보기기, 비접촉형 IC카드 판독기, 휴대단말기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문의 (02)551-4324

<서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