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자동화(OA)기기용 온도센서 및 정전기제거 브러시 전문업체인 창성전자(대표 홍희복)가 정전기제거 기술을 활용한 제품으로 품목을 다각화하고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정전기제거용 키홀더, 장갑, 커튼 등 일상생활과 생산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관련 제품 30여가지를 개발하고 「다쉬뛰」라는 독자브랜드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OA기기용 부품을 생산하며 쌓아온 정전기제거 기술을 활용, 사업을 다각화하기로 하고 사업부를 독립시키고 영업 및 마케팅 인력을 확충, 해외전시회 참가 및 인터넷 홍보 등을 통한 수출과 국내 유통업체에 대한 영업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환율상승에 따른 국내 OA기기업체들의 수입부품국산화 움직임에 따라 기존 주력제품인 온도센서 및 정전기제거 브러시에 대한 영업력을 확대하고 종이 크기 감지기능 스위치 등 OA기기용 신제품 개발과 코리아제록스를 통한 제록스 계열사에 대한 수출확대로 지난해 매출 16억원보다 두배 가까이 늘어난 3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