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자유통(대표 홍봉철)은 오는 28일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에 가전양판점 「전자랜드21」 30호점을 오픈한다.
신축 상가인 남동프라자 내에 위치한 연수점은 지상 3~6층의 총 4백평 규모로 가전제품 외에도 컴퓨터 제품을 판매하는 「컴퓨터21」, 이동통신 장비를 취급하는 「이지콜」 등을 함께 운영한다. 이외에도 자체 AS실을 설치, 각종 전자제품도 수리해 준다.
이번에 전자랜드21이 진출하는 인천지역은 백화점, 창고형할인점 등 대형 유통업체가 이미 활동하고 있거나 새로 출점할 계획이어서 업체간 치열한 시장타툼이 예상된다.
연수점은 3층 주방가전 이동통신 AS실, 4층 AV매장, 5층 컴퓨터매장, 6층 물류창고로 구성되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서울전자유통은 연수점 신규개설을 기념하기 위해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이달 28일과 내달 4일엔 네온패션 전화기와 사무용 전화기 각 30대씩을 로스리더 상품으로 선정, 1백원에 판매하며 29일엔 LG전자 8.5kg세탁기 3대를 9만9천원씩에 추첨 판매한다.
또한 매일 냉장고, 청소기, 9백MHz 유무선전화기, 토스터, 커피메이커 등을 특가에 판매하면서 내방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컨, 펜티엄PC, 가스오븐레인지, TV 등도 경품으로 지급한다.
<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