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노트북 "솔로"
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은 이번 전시회에 20배속 CD롬 드라이브를 장착하고도 37.5㎜의 두께와 2.5Kg의 초경량을 실현한 노트북 「솔로(모델명:CN530/550)」를 출품했다. 이미 지난해 11월 컴덱스 전시회에서 선보여 관람객들로 부터 호평을 받은 이 제품은 13.3인치 XGA급 디스플레이와 펜티엄 MMX 2백33MHz급 중앙처리장치(CPU), 32MB 메모리 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등 최고급 사양을 갖추고 있다.
「솔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3핑거 지원은 물론 윈도 98 규격에 맞는 최신형 휠 터치패드를 장착해 화면 상화 스크롤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노트북의 표면을 우레탄 코팅으로 처리해 충격과 긁힘은 물론 미끄럼까지도 방지할 수 있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기존의 2배인 울트라DMA(Direct Memory Acess)방식의 하드디스크를 장착한 이 제품은 앞으로 발표될 펜티엄 MMX 2백66MHz CPU나 AMD 등의 비인텔 계열 CPU와 완벽한 호환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노트북 내에 TV출력 포트를 가지고 있어 대형 TV화면을 통한 영상 회의가 가능하며 도난 및 분실를 대비해 키 잠금 장치도 가지고 있다.
<강병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