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레이저수준의 고속인쇄와 전문가 수준의 고해상도를 실현한 2펜 컬러 잉크젯프린터인 「마이젯Ⅱ 포토」(모델명 MJC1100G) 및 「마이젯포토」(모델명MJC1000G) 2개기종을 이달말부터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마이젯Ⅱ 포토」는 1천2백dpi의 고해상도에 잉크젯 노즐수를 기존에 비해 4배가량 증가시켜 흑백은 분당 8장, 컬러는 분당 4장을 각각 인쇄할 수있도록 프린터의 성능 및 처리속도를 크게 개선했다. 또 이 제품은 인쇄품질을 대폭 향상시킨 피그먼트 잉크사용으로 일반용지에서도 번짐현상이 없으며 사진처럼 선명한 포토화질의 출력이 가능하다.
특히 「마이젯Ⅱ 포토」는 용지처리방식에 「정밀피딩시스템」을 채택해 용지걸림을 획기적으로개선했을 뿐만아니라 얇은 종이에서 두꺼운 종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지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 이 제품은」 윈도95 및 윈도3.1은 물론 윈도NT 4.0 등 다양한 환경의 운영체제를 지원하고 있다.
시리즈모델인 「마이젯포토」의 경우 「마이젯Ⅱ 포토」와 동일한 메카니즘과 잉크카트리지를 사용한 경제형 제품으로 1천2백x6백dpi 해상도, 분당 최고 6장(흑백)의 출력속도를 갖추고 있다.「마이젯Ⅱ 포토」와 「마이젯포토」의 소비자가격은 각각 53만9천원(부가세포함)과 45만1천이다.
<김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