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평택공장이 노동부로 부터 「안전보건 초일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 평택공장은 「안전보건관리체제」 「근로자의 안전보건관리 참여활동」 「협력회사에 대한 안전보건 관리지원활동」 등 20개 분야, 1천5백48개의 항목에 걸친 노동부의 심사에서 역대 최고인 98.01점을 받아 이번에 인증을 획득했다.
LG전자 평택공장은 재해의 예방 활동에 연간 30억원을 투자하고 있는데 지난 90년, 92년, 94년 3차례에 걸쳐 「무재해 금탑」을 수상했고 지난 95년에는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96년에는 환경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LG전자측은 『이번 인증으로 평택공장은 안전보건 및 환경 분야에 대한 인증을 모조리 획득해 안전하고 편안한 일터임을 공인받게 됐다.』면서 『앞으로 다른 사업장에도 「자율 안전관리 시스템」의 구축을 통한 안전보건 관리활동을 강화해 2002년까지 인증을 모두 획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