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다큐멘터리 채널인 Q채널의 간판 프로그램인 「아시아 리포트」 전편이 서울 시청의 청내 방송국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서울시는 직원들의 정보화 마인드 확산과 행정능률을 높이기 위해 청내방송(SCN)을 운영하면서 Q채널로부터 「아시아 리포트」를 무상공급받아 작년 11월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30분간 방송하고 있다.
Q채널의 아시아 리포트는 PD 혼자 디지털 카메라를 갖고 기획, 취재, 편집 해설에 이르기까지 도맡아 제작하는 국내 최초의 「원맨 제작시스템」 작품으로 97년 종합유선방송위원회로부터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Q채널은 앞으로 서울시 뿐만 아니라 다른 공공기관에도 이를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장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