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부산지사와 신세기통신 부산지사가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흘 동안 전국에서 찾아오는 벚꽃 상춘객을 상대로 무료통화 시연회와 단말기 무상수리서비스에 나선다.
SK텔레콤 부산지사는 진해군항제 기간에 011 이동전화와 012 무선호출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인다는 방침 아래, 이동전화 통화폭증이 예상되는 군항제 전야제가 열린 지난 27일부터 장복산터널에 이동기지국 차량을 배치, 통화 품질과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부산지사는 또 다음달 6일까지 진해운동장 인근에 이동고객센터 차량을 동원해 꽃 상춘객을 대상으로 011이동전화 무료통화와 고장단말기 무상수리서비스와 특판행사에 나선다.
신세기통신 부산지사 역시 봄맞이 행사로 3일부터 6일까지 부산, 경남 지역에서 017 이동전화 홍보차량인 콘셉트카로 「017 이동전화 무료통화 시연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부산=윤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