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대표 서평원)은 천주교 서울대교구내 성당들을 모두 하나로 통합하는 네트워크시스템을 수주, 2일 김수환 추기경이 참석한 가운데 명동성당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LG정보통신이 수주한 이 프로젝트는 서울대 교구내 2백여 성당 및 산하기관들을 연결하는 통합네트워크 시스템으로 향후 고아원 등 사회복지시설기관에까지 확장, 연동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서버를 교구에, 라우터는 서울 경기북부지역의 2백여 성당 및 산하기관에 설치하고 이를 다시 전용회선망에 연결시킬 계획이다. LG정보통신은 이 시스템을 오는 9월까지 개통할 예정이다.
<조시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