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블루버드시스템사의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 국내 총판업체인 블루버드코리아(대표조성구)가 제품 공급 채널을 확대하고 대대적인 세미나를 준비하는 등 국내 영업활동을 공식화한다.
지난해 5월 블루버드시스템사와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 독점 제품공급 계약을 체결하고시장 진출을 준비해온 블루버드코리아는 최근 인성IDS, 한국컴퓨터, 삼성SDS, 삼일컨설팅그룹을 채널로 확보하고 본격 영업에 나선다.
블루버드코리아는는 우선 대웅제약에 구축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R/3」에 자사의 이미징 솔루션을 결합하는 작업을 인성IDS와 함께 이달중 착수할 계획이다.이와 함께이 회사는 내달 7일 미국 블루버드시스템사의 사장이 내한한 가운데 솔루션 발표를 겸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를 계기로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루버드코리아가 공급하게 될 EDMS 솔루션은 이미징시스템, 워크플로, 콜드(COLD)시스템이 주축으로 유닉스 기반의 「이미지에이블(ImageABLE)」과 윈도NT 기반의 「ODOC」가 주력 제품이다.이 회사는 이들 제품이 객체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엔진형태의제품이라고 소개하고 이러한 특성을 컴포넌트 기반의 영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