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테크노마트21] 이렇게 지원한다

테크노마트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사용자와 입주 업체들에게 정보, 상거래 등을 지원한다. 또 LG카드와도 제휴해 무이자할부 서비스, 포인트 업 서비스의 혜택도 부여하고 있다.

테크노마트는 전자, 정보통신 제품정보 및 기술정보, 비즈니스, 쇼핑, 교양, 레저 등 다양한 정보와 함께 6백여개의 외부사이트를 링크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tm21.com)를 구축했다.

이 홈페이지는 전자, 정보통신 관련 웹매거진과 20~30대 PC통신 이용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BP2030, 종합여행정보 사이트인 트래블넷, 전시회 종합정보, 한국DJ클럽 사이트 등 기존 유통정보 사이트와 다른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특히 전자, 정보통신, 컴퓨터 등과 관련된 전문사이트를 비롯해 쇼핑, 경제, 교양 등 6백여개의 사이트와 링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JAVA, VRML 등의 첨단 기법을 이용해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홈페이지는 상품 정보제공 등 단순 정보제공 뿐만 아니라 판매, 대금결제, 애프터서비스까지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시스템으로 올 상반기안에 탈바꿈될 예정이다. 또한 테크노마트에 입주한 3천여개 매장과 기업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과 더불어 국내외 전자, 정보통신, 컴퓨터 관련 3만여제품의 데이터베이스 기능도 갖춰진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25억원을 투자해 빌딩내 광케이블 LAN을 구축한 바 있다. 테크노마트는 판매 활성화 및 상가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업계 최초로 지난 1월 LG하이카드와 제휴했다.

프라임개발은 테크노마트 신용카드 이용회원을 늘리기 위해 무료주차권, 부대시설 할인권, 사은품, 이벤트 및 전시회 관련 정보제공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입주업체들과 협의를 거쳐 무이자 할부혜택, 포인트업 서비스, 각종 초대권 제공 등 부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현재 3천5백여 입점업체와 공동으로 카드회원 모집에 나서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10만명, 내년 말까지 20만명의 회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타 상가와 차별화된 서비스, 고객 및 상가입주 업체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