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4일 출력, 안전성, 정숙성을 개선하고 경제성을 대폭 향상시킨 승용차 감각의 새로운 1t 뉴포터 더블캡 LPG를 개발, 15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뉴포터 더블캡 LPG는 98마력 엔진을 장착, 연비 및 주행성능을 향상시켰으며 질소산화물 등 매연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공회전과 진동, 소음 등을 낮춰 운전자의 피로도를 개선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또 운전석과 조수석을 측면충돌로부터 보호해 줄 수 있는 도어 세이프티 바를 설치, 측면충돌 안전성을 높였고 범퍼에서 앞바퀴 중심까지 거리를 길게 설계, 충돌시 충격이 실내로 전달되는 것을 방지했다.
시판가격은 동급 디젤차량보다 30만원이 낮은 8백31만원이다.
<온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