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대표 서평원)은 최근 일선 영업현장에서 좀더 정확한 소비자들의 구매실태 및 관련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특약점 모니터링 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특약점 모니터링 체제는 최근 선발돼 출범식을 가진 특약점모니터 요원을 활용, 제품구입실태조사, 자사제품에 대한 인지도 조사, 종합적인 고객만족도 조사등 광범위한 정보 채널을 구축하고 이 채널에서 나오는 정보를 상품 기획과 마켓팅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체제이다.
모니터링 요원들은 서울 본사 및 5개 대도시 영업소 별로 구성돼 발족됐는데 정기 설문조사와 정기모임 등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취합, 분석해 정확한 시장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LG정보통신은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고객모니터링제도를 특약점 모니터링제도와 병행운영해 PCS 및 디지털 휴대전화등 휴대 단말기 사업 경쟁력강화 방안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