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 에드버킷」은 「백야」 「사관과 신사」 「돌로레스 클레이븐」을 연출했던 테일러 헥포드 감독의 97년작으로 서울에서 극장관객 30만명을 동원했다. 「대부」 「히트」 「스카페이스」 등으로 한국팬들에게 익숙한 배우 알 파치노와 「스피드」 「체인 리액션」 「구름속의 산책」으로 급부상한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했다.
64건의 소송에서 연승가도를 달리는 젊은 변호사 케빈(키아누 리브스)이 출세, 명예, 부, 여자 등 화려한 인생을 미끼로 유혹하는 악마(알 파치노)에게 말려든다. 승리를 위해 양심을 속이는 케빈의 법정승리는 계속되나 그의 주변은 지옥으로 변해간다. 결국 아내마저 잃게 되고∥.(스타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