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대표 구자홍)는 98년형 패키지 에어컨에 적용한 「에어컨용 광촉매 플라즈마 공기정화 필터」 기술이 최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국산신기술인정(KT마크) 예정기술로 선정돼 경쟁사들의 특별한 이의 신청이 없는한 다음달 7일 KT마크 인증서를 획득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국내 유일의 알레르기 연구기관인 세브란스병원 알레르기연구소와 협력해 이 기술을 적용한 패키지 에어컨을 알레르기 환자 가정에 설치, 임상실험을 실시한 결과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동물성 단백질분 및 꽃가루를 완벽하게 정화하는 것으로 인정을 받았다.
「에어컨용 광촉매 플라즈마 공기정화 필터」는 LG전자가 지난해부터 에어컨의 공기정화기에 적용하고 있는 플라즈마전기집진장치와 지난해 세계 최초로 개발, 처음으로 적용한 광촉매(산화티타늄) 공기정화기술을 결합해 구현한 기술이다.
<김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