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겸지사 대표, 31회 과학기술상 수상
도서출판 겸지사의 정해주 대표(69)가 지난 20여년동안 약 3백종의 과학기술 도서를 펴내 과학의 대중화 및 과학문화 풍토 조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제31회 대한민국과학기술상 수상자(진흥부문)로 선정됐다.
그는 특히 과학기술전문지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지난 64년 월간지 「전기기술」을 창간한데 이어 과학기술도서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과학기술도서상」을 제정하는 등 국내 과학기술 진흥에 앞장섰다.
출판물 납본대행제, 인천.대전으로 확대
지방에서 발행되는 출판물에 대한 납본대행 제도가 인천과 대전에서도 실시된다. 문화관광부는 최근 『인천과 대전 지역의 대표 도서관을 지방출판물 납본대행 기관으로 추가 지정, 이들을 통해 자료 제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새로 지정된 납본대행 기관은 인천광역시립 중앙도서관과 대전광역시립 한밭도서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