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국내공장에서 재생전용 VCR(VCP)생산을 재개했다.
지난 95년 중국에 현지공장을 설립, VCP의 생산을 이전했던 삼성전자는 최근 환율상승으로 수입가격이 크게 올라 지난달부터 내수용 물량에 한해 국내생산을 다시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각 기업체들의 프리젠테이션용등으로 아직까지 상당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VCP를 지난 96년 이후에는 중국공장에서 생산한후 수입, 국내에서 시판해왔다.
<유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