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텍트로닉스(대표 윤상태)가 광역통신망(WAN) 유지, 보수에 사용할 수 있는 저중량 네트워크 프로토콜 분석기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텍트로닉스社가 유선통신 계측기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합병한 독일 지멘스 계측기사업부에 의뢰, 개발한 이 프로토콜 분석기(모델명 K1205)는 SS7, GSM900, DCS1800, PCS1900, CDMA, ISDND, V5.x를 포함한 1백개 이상의 통신 프토토콜을 분석한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또한 최대 16개의 물리적 인터페이스와 최대 32채널을 동시에 모니터하면서 네트워크 작동을 모니터하고 결함을 신속히 파악, 포착 데이터를 저장한다.
근거리통신망(LAN)포트가 내장된 이 분석기는 웹 액세스/모니터 및 클라이언트/서버 애플리케이션 지원 및 원격 제어를 위한 TCP/IP기능을 제공하며 T1이나 E1 인터페이스의 PRIMO(기본 속도 모니터) 카드를 포함한 시험 모듈용 4개의 측정 슬롯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VME 버스 백플래인(backplane)을 갖는 모듈 메인프레임을 기초로 데이터와 프로그램을 전송하며 PCM(펄스부호변조) 체크기능을 가지고 있다.
<온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