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코(대표 황영익)는 오는 5월부터 미국 앰비트사가 개발한 주문형 반도체(ASIC) 개발용 로직합성 소프트웨어(SW)인 「빌드게이트」를 국내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빌드게이트」는 기존 ASIC설계용 SW보다 디자인 크기, 디자인 동작 주파수 및 합성소요시간 등을 개선한 로직합성 SW로 지난해 6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전자쇼에서 참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제품이라고 다스코는 설명했다.
다스코와 국내 판매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방한한 미국 앰비트사의 프라카시 발레라오 사장은『최근 ASIC 디자인의 세계적인 경향은 시스템의 기능을 한 칩에 집적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디자인 크기도 점점 거대해지고 있다』며 『빌드게이트는 이같은 추세에 맞춰 기업들이 시장에 빨리 진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성됐다』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